반값 수입란, 정말 먹어도 될까?
반값 수입란, 정말 먹어도 괜찮을까?
요즘 마트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국내산 계란 한 판은 8천~1만원에 가까운데, 옆에는 5천원대 수입 계란이 놓여 있었습니다.
가격 차이가 꽤 크다 보니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싼데... 먹어도 괜찮은 걸까?"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 고민 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 갑자기 수입란이 많아 졌을까?
최근 계란 가격이 크게 오른 이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 사육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정부는 계란 수급을 안정시키고 소비자의 부담을 불이기 위해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을
긴급 수입 했습니다. 대형마트들도 이에 맞춰 5천원대 수입란을 판매하기 시작 했습니다.
수입란, 안전성은 믿어도 될까?
가장 궁금했던 부분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정식 수입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역과
안전성 검사 절차를 거쳐야만 유통 될 수 있습니다.
수입 과정에서는
- 잔류물질 검사
- 미생물 검사
- 수입 위생 기준 확인
- 통관 검사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해야 국내 판매가 가능 합니다.
즉, 정부의 수입,검사 절차를 통과한 제품만 시중에 판매 됩니다.
맛은 국내산과 다를까?
수입란은 대부분 백색란 입니다.
국내에서 흔히 먹는 갈색란과 달리 껍데기가 하얗기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껍데기 색깔은 닭의 품종 차이일 뿐이며, 영양이나 안전성을 결정하는 요소는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 입니다.
실제로 마트에서는 삶은 계란이나 계란말이, 베이킹용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도 많다고 합니다.
가격이 싼 이유는?
'싼데 품질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라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입란은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에 따라 대량으로 확보한 물량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생긴 측면이 큽니다.
대형마트들은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입란을 한정 판매하고 있으며,
실제 판매 첫날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수입란이든 국내산이든 신선한 계란을 고르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 난각(껍데기)에 금이 없는지
-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
- 냉장 보관 상태
- 껍데기에 표시된 난각 산란일자와 생산 정보
집에 가져온 뒤에도 냉장 보관을 유지하고 조리 전에는 깨진 계란이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계란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집이라면 살까?
장바구니 물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계란은 쉽게 포기하기 어려운 식재료 입니다.
계란찜, 계란말이, 볶음밥, 반찬, 베이킹까지 활용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정식으로 유통되는 제품이라면, 가격과 신선도를 함께
비교해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먹거리 하나를 고를 때도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값 수입란'이라는 가격만 보면 걱정이 앞 설 수 있지만, 현재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수입란은 정부의 검역과 안전성 검사를 거쳐 유통되는 제품 입니다.
결국 중요한것은 국내산이냐 수입산이냐보다, 믿을 수 있는 판매처에서 구입하고 신선하게
보관,조리하는 것 입니다.
물가 부담이 커진 요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가족의 식탁을 지키는
현명한 소비가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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